프로탁구 ‘게임의 방식’이 달라졌다! 남녀단식 16강 확정 랭킹 시스템 속 ‘도전자’들이 올라왔다. 개인복식도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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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6-03-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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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리그(KTT) 2026 시즌은 경기 운영 방식부터 달라졌다. 랭킹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개인복식을 신설하며, 리그 구조와 콘텐츠 모두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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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시즌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한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올 시즌 개인단식부터 랭킹 시스템을 본격 적용하기 시작했다. 랭킹 1위부터 8위까지 남녀 상위 선수들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남자 8개 조, 여자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치렀다. 이후 남자는 각 조 1, 여자는 각 조 1·2위가 본선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되고 있다. 모든 선수가 예선부터 출전했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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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지난 17일 개막해 18일까지 이어진 조별리그는 본선에 오를 도전자를 가려내는 과정이었다. 2025년 시리즈 1, 2, 파이널스를 합산한 KTT 랭킹 남녀 1, 2위 장우진(세아),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이은혜(대한항공) 등 상위랭커들은 배정받은 시드에 따른 위치에서 본선 첫 경기에서 만날 상대를 주의 깊게 기다렸다.

 

조별 예선을 통과해 상위 시드에 도전할 선수들은 18일 늦은 오후 모두 가려졌다. 남자는 조대성(화성도시공사), 장한재(국군체육부대), 백동훈(미래에셋증권), 최인혁(보람할렐루야), 박경태(보람할렐루야), 서중원(화성도시공사), 최지욱(한국마사회), 정영훈(보람할렐루야)1~81위에 올랐다. 남자부 진출자들 중에서는 11위 조대성(화성도시공사)이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화성도시공사로 이적하면서 프로리그 출전 길이 열린 숨은 강자가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첫 경기 상대가 다름 아닌 랭킹 1위 장우진이다. 조대성과 장우진은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놓고 자주 다투던 사이다.

 

여자는 1조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이다혜(대한항공), 2조 최효주(대한항공), 윤효빈(미래에셋증권), 3조 지은채(화성도시공사), 김은서(한국마사회), 4조 김서윤(미래에셋증권), 이채연(한국마사회)이 각 조 예선을 통과했다. 그런데 여자부는 랭킹 3위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어깨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9위로 예선을 뛰어 11위에 오른 유시우가 상위 시드로 올라섰고, 결국 조별 예선 3위 간 무작위 추첨으로 최예서(대한항공)가 본선에 합류하면서 16강 멤버가 채워졌다.

 

16강 멤버들은 직후 대진 추첨을 통해 본선 첫 경기 매치업을 완성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가 본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우승후보 장우진과 조대성이 첫 경기부터 부딪치는 등 곳곳에 빅매치가 포진됏다. 단식 16강전은 19일 치러지며, 이후 하루 휴식을 거쳐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8강전이 진행된다. 다음은 남녀 16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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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복식 경기도 18일 프로리그 첫걸음을 옮겼다.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남자복식 32강전이 이날 마지막 경기로 치러졌다. 16강 토너먼트로 시작하는 여자부는 19일 첫 경기를 시작한다.

 

프로리그 개인복식 도입은 단식 중심이던 리그가 콘텐츠 확장의 단계로 들어갔다는 의미다. 복식은 전략과 호흡, 팀 조합이라는 또 다른 스토리를 만든다. 관전 포인트가 늘어나고, 선수 구성의 다양성도 확대된다. 이는 리그 흥행 요소를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장치가 될 수 있다. 복식으로 종목을 확장한 프로탁구연맹은 시즌 중 단체전을 시범 또는 정규 형태로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리즈1 복식 경기는 따라서 확장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다. 19일 남녀 4강 페어들을 가려낸 뒤 이번 시리즈 마지막 날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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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1. 프로리그에 처음 출전한 조대성이 무난하게 본선에 올랐다. 16강 상대가 장우진이다.

02. 보람할렐루야는 세 명의 선수를 본선에 올리며 저력을 보였다. 정영훈의 경기모습.

03. 여자 21위에 오른 최효주(대한항공), 프로리그를 발판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다.

04. 김서윤(미래에셋증권)이 특유의 파이팅을 선보였다. 여자41.

05. 여자 단식 16강 대진표.

06. 남자 단식 16강 대진표.

07. 개인복식도 시작됐다. 16강에 오른 황진하-정성원 조(국군체육부대).

08. 개인복식도 시작됐다.. 16강에 오른 김병현-이호윤 조(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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