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P뉴스 챔피언 장우진!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IN 광명시’ 남자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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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12-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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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장우진!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IN 광명시남자 단식 우승

4강전 박강현, 결승전 우형규 연파, 시리즈2 이어 연속 우승, 남자부 통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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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장우진
(30·세아)이 우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세 에이스가 협공했으나 남자탁구 최강 포식자의 위용은 어디 가지 않았다. 장우진이 시리즈2에 이어 파이널스까지 석권하면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남자부 통합 챔피언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 4강전과 결승전에서 장우진은 박강현(29·미래에셋증권)과 우형규(23·미래에셋증권)를 차례로 꺾었다. 박강현과의 4강전은 마지막 게임 듀스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32(11-5, 11-9, 9-11, 5-11, 7-5)로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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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넘기고 맞이한 결승전에서는 우형규를 상대로 더 일방적인 승부 끝에 게임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네 번의 듀스를 거듭한 첫 게임을 따낸 이후 승부는 빠르게 기울었다. 우형규가 추격의 의지를 놓치는 순간 경기는 30(15-13, 11-5, 11-7), 그대로 끝났다. 장우진은 상의를 벗어젖힌 채 테이블에 올라서서 우승 자축 세리머니를 펼쳤다. 세아의 동료 선수들은 장우진에게 축하의 물세례를 펼쳤다.

 

준우승자 우형규 역시 4강전에서 풀-게임접전을 치렀다. 팀 동료 박규현에게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세 게임을 따내는 역전 드라마를 펼쳐 32(10-12, 9-11, 11-7, 11-8, 7-5)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게임 스코어는 장우진과 박강현의 4강전과 같았다. 하지만 챔피언을 결정지은 결승전 결과는 같지 않았다.

 

우형규는 시리즈1 쥰우승, 시리즈2 16, 파이널스 준우승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장우진은 시리즈1 8, 시리즈2 우승, 파이널스 우승으로 끝냈다. 시리즈1 8강에서 상처를 남겼던 박강현을 시리즈2와 파이널스 4강에서 연파하면서 앙금을 없앤 것도 완벽한 첫 시즌을 완성할 수 있는 요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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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은 경기 직후 오피셜 인터뷰에서 “1등 해서 기쁘지만, 많이 오셔서 힘이 돼준 관중들, 묵묵히 응원해 준 지도자들, 모든 팀 선수단에 고생했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순간에는 동료 선수들과 감독님, 구단주이신 이태성 회장님, 채문선 대표님 벤치에서 응원해 준 동료들 생각이 먼저 났다. 또한 큰 응원으로 힘이 돼준 우리 세아 아카데미 선수들도 큰 힘이 됐다. 우리 어린 선수들도 이런 꿈의 무대 많이 뛰고 성장해서 제가 못한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말해 관중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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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은 명실공히 한국 남자탁구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역사적인 출범 이후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로리그 첫 시즌을 우승하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승 소감에는 한국탁구 에이스로서의 책임감도 묻어났다.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다. 우리 남자탁구도 금메달로 국민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다면서 처음 시작한 우리 프로리그를 성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계속 많은 응원 주시면 우리 선수들도 그 힘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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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 단식 결승에 앞서 치러진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은혜(30·대한항공)가 양하은(31·화성도시공사)30((11-7, 11-8, 11-8)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남녀 결승전 직후 진행한 성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2025년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우승 상금 2천만 원을 거머쥔 남녀 챔피언 이은혜와 장우진이 역사적인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

 

<사진>

01 장우진 우승

02 장우진(세아)

03 장우진(세아)

04 우형규(미래에셋증권)

05 우형규(미래에셋증권)

06 경기직후

07 벤치(장우진)

08 세아아카데미

09 세리머니

09 세리머니2

10 인터뷰

11 3위시상(박강현,박규현)

12 2위시상(우형규)

13 1위시상(장우진)

14 1위시상(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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