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5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2 4강 확정! 두 번째 왕관의 주인은 누구? 남자 박규현VS임유노, 장우진VS박강현, 여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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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8-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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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남녀 4강이 확정됐다. 30일 동양미래대학교 KTTP 특설스튜디오에서 치러진 8강전에서 각각 승리한 남녀 네 명의 선수들이 마지막 날 최종 챔피언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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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은 흥미로운 구도가 완성됐다.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미래에셋증권)8월 초 대통령기 우승자 임유노(국군체육부대)4강전에서 만나게 됐다. 8강전에서 박규현은 조기정(화성도시공사)30(11-2, 11-7, 11-3)으로 꺾었다. 임유노는 같은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남성빈과의 자체 대결에서 30(11-4, 11-7, 11-9)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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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임유노가 32(13-11, 7-11, 11-9, 9-11, 11-9) 극적 승리를 거뒀었다. 임유노는 당시 생애 처음 박규현을 이겼다면서 기뻐했었다. 한 달도 안 돼 프로리그 중요 길목에서 재대결하게 됐다. 박규현이 또 다시 자존심을 구길지, 설욕에 성공하고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세울지 마지막 날 4강전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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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4강전에서는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장우진(세아)이 싸우게 됐다. 8강전에서 박강현은 세아 소속 김병현과 치열한 풀-게임접전을 펼치고 32(9-11, 11-5, 4-11, 11-7, 6-3) 신승을 거뒀다. 장우진은 화성도시공사 소속 김대우를 31(11-9, 6-11, 11-4, 11-2)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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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은 시리즈1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8강전에서 탈락했다. 당시 상대가 다름 아닌 박강현이었다. 당시는 박강현이 30(11-7, 11-6, 11-4) 예상 밖의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시리즈2, 이번에는 한 단계 높아진 4강에서 다시 만났다. 여전히 우승후보로 꼽히는 장우진은 시리즈1에서 애 먹었던 리시브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박강현도 다음 경기에서는 더 과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누구의 각오가 통할지 마지막 날 4강전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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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은 이다은, 김서윤(이상 미래에셋증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박가현(대한항공)4강구도로 좁혀졌다. 미래에셋증권 소속 이다은과 김서윤은 8강전에서 같은 화성도시공사 소속 지은채와 유시우를 차례로 꺾었다. 이다은은 프로탁구 라이징 스타 유시우를 30(11-5, 11-5, 11-9)으로 완파했다. 김서윤은 더 앞선 경기에서 지은채와 풀-게임접전을 벌이고 32(12-10, 4-11, 3-11, 11-9, 7-5) 신승을 거뒀다. 이다은과 김서윤은 그리고 4강전에서 양보 없는 한솥밥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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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대진에서는 프로탁구 맏이와 막내의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1994년생 양하은과 2007년생 박가현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8강전에서 양하은은 미래에셋증권 소속 이승미를 30(11-9, 11-2, 11-6)으로 꺾었다. 박가현은 팀 동료이자 시리즈1 준우승자 이승은과 대접전을 벌여 32(9-11, 8-11, 11-6, 11-6, 6-3)로 승리했다.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세 게임을 내리 따낸 역전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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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은과 박가현은 올해 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만났는데, 이 대결이 둘 사이의 가장 최근 승부였다. 당시는 박가현이 32(11-4, 12-10, 9-11, 6-11, 11-5)로 이겼었다. 나이 차이만 13년인 둘은 대표팀 내에서도 맏이와 막내다. 둘은 그리고 4강전에서 다시 한 번 신구대결을 벌이게 됐다.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는 이렇게 세대의 흐름도 보여준다. 결국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한솥밥 대결의 승자와 신구 대결의 승자가 만나게 됐다. 4강전과 결승전은 시리즈2 마지막 날인 31일 치러진다.

 

동양미래대학교 KTTP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마지막 날 하루만 남겼다. 31일은 여자단식 4강전을 시작으로 정오부터 차례차례 남은 경기들이 진행된다. 전 경기를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생중계한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난관을 뚫고 왕관을 쓰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까? 물론 현장에서의 관전 열기도 계속될 것이다. <>

 

<사진자료>

01 박규현(미래에셋증권)

02 임유노(국군체육부대)

03 박강현(미래에셋증권)

04 장우진(세아)

05 김서윤(미래에셋증권)

06 이다은(미래에셋증권)

07 양하은(화성도시공사)

08 박가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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