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열기 고조되는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2! 김서윤, 이다은 ‘동반 4강’ KTTP 특설 스튜디오, 많은 팬들 현장 찾아 흥행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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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8-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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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학교
KTTP 특설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는 30일 오후 현재 남녀단식 8강전이 한창이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여자단식 앞선 두 경기에서 미래에셋증권 소속 김서윤과 이다은이 나란히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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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풀-게임 접전이 펼쳐졌다. 왼손 전형끼리 대결한 지은채(화성도시공사)와 김서윤(미래에셋증권)의 승부는 6점제로 진행된 마지막 게임 리시브 집중력에서 앞선 김서윤이 승리했다. 길었던 승부의 스코어는 32(12-10, 4-11, 3-11, 11-9, 7-5)였다. 김서윤과 지은채는 시리즈2 예선리그 8조에서 이미 대결했던 사이다. 03(10-12, 8-11, 4-11) 완패를 당했던 김서윤이 본선 재대결에서 반전 승부를 펼쳤다. 김서윤은 전날 최해은에게도 풀-게임 끝에 이겼다. 이틀 연속 화성도시공사 주전을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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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예선에서 졌던 상대에게 이길 수 있어서 좋다. 4강전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가진 기술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런데 김서윤의 4강전 상대는 같은 팀 소속 이다은이다. 이다은도 화성도시공사 소속 선수를 이겼는데, 다름 아닌 프로탁구 라이징 스타유시우가 상대였다. 완벽에 가까운 백핸드 공격을 바탕으로 유시우의 핌플 러버를 무력화시킨 끝에 30(11-5, 11-5, 11-9) 완승을 거뒀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이다은을 이기고 기세를 올린 유시우는 또 한 사람의 이다은을 만나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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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은 경기 직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꼭 금메달을 들고 뵈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시리즈1에서는 8강전에서 패했다. 당시 상대가 우승자 이다은이었다. 시리즈2에서는 이미 한 단계 올라섰다. 이다은은 “8강전이 부담스러웠는데 이겨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솥밥대결을 앞둔 4강전을 넘어설 경우 동명이인 이다은두 사람이 프로탁구리그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재미있는 그림도 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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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열리고 있는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는 많은 탁구팬들이 현장을 찾아 북적이고 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시리즈1 못지않은 흥행 열기가 고조되는 중이다. 30일 오전에는 코이카(KOICA)의 개도국 스포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 협력 기관 임원들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많은 탁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선수들도 신명나는 플레이를 펼치는 중이다. 진행 중인 경기는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

01. 4강 진출을 확정한 김서윤이 기뻐하고 있다.

02. 이다은이 유시우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03. 8강전부터는 경기 직후 현장에서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04. 많은 관중이 현장을 찾고 있다. 선수들의 연습을 지켜보는 팬들.

05. 코이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필리핀 협력 기관 임원들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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