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리즈1 챔피언 이다은 탈락, 유시우 또 한 번 ‘대박’ 탁구스타! 2025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2 본선, KTTP 고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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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8-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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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토너먼트 초반부터 파란이 일었다
. 여자부 시리즈1 챔피언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첫 경기부터 탈락했다. 상대는 시리즈1 4강 멤버 유시우(화성도시공사)였다. 29일 오전 동양미래대학교 KTTP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유시우가 열세의 예상을 뒤집고 30(11-8, 11-9, 11-4)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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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1 마지막 날까지 경기한 이다은과 유시우가 토너먼트 첫판부터 만난 까닭은 시리즈2 시드 기준에 시리즈1 성적만 반영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달 초 문경 대통령기가 포함됐다. 대통령기에서 이다은은 4, 유시우는 64강을 기록했다. 시리즈2 시작 전 프로연맹 랭킹은 이다은이 1, 유시우는 공동5위였다. 게다가 랭킹대로 배정된 조별예선에서 이다은은 11, 유시우는 62위로 본선에 턱걸이했다. 대진 추첨에서 강자들 간 초반 대결 방지 장치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이다은과 유시우는 하필 첫 상대가 되고 말았다. 프로리그에서 탄생한 두 스타가 첫 상대가 되자 장내에 탄성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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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리즈1에서도 대통령기에서도 이다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던 유시우가 반전을 연출하면서 이들의 경기가 시리즈2 초반 최고의 이변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열세가 예상되던 유시우가 핌플러버를 앞세운 파괴력 넘치는 공격 탁구로 이다은의 디펜스를 무력화했다. 유시우의 강렬한 기세에 오히려 이다은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마지막이 된 3게임에서는 스스로 범실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한 경기만 패해도 탈락하는 냉혹한 토너먼트에서 여자부는 초반부터 예측을 불허하는 흐름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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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우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최고의 수혜자로 떠오른 라이징스타. 시리즈1 당시 매력 넘치는 외모와 플레이 스타일로 특별한 팬덤을 형성했다. 시리즈2에서도 스타덤에 어울리는 기량을 과시하며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들은 시리즈1 챔피언의 탈락을 아쉬워하면서도 각별한 스타성을 지닌 유시우의 8강 진출을 반기는 분위기다. 유시우는 30일 치러지는 8강전에서는 또 한 명의 (동명이인) 이다은(미래에셋증권)과 김하나(화성도시공사)16강전 경기 승자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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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본선 16강 토너먼트가 KTTP 특설스튜디오에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유시우와 이다은의 경기를 포함, 29일 오전 열시부터 남녀단식 경기가 번갈아 열리고 있다. 초반 경기를 마친 현재까지 여자단식 이승은(대한항공), 유시우(화성도시공사), 남자단식 김대우(화성도시공사), 장우진(세아)이 각각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29일 하루동안 16강전 경기를 모두 마치고 30일 남녀 8강전, 마지막 날인 31일 남녀 4강전과 결승전을 차례로 치르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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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학교 8호관 대강당에 위치한 KTTP 특설스튜디오는 단 한 대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사방 탁 트인 시야에 관중석을 배치해 관전의 흥미를 극대화한 경기장이다. 평일 낮이지만 이미 적지 않은 관중이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시리즈1에서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던 프로탁구리그가 시리즈2에서도 대박의 기운을 뿜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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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프로탁구연맹은 오전 경기 사이 연맹 운영에 힘을 더해줄 고문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기도 했다. 오랫동안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며 한국탁구를 반석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는 강문수 탁구원로와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로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한 김재현 인천대 상임감사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 씨를 2025년 한국프로탁구연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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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1. 유시우가 시리즈1 챔피언 이다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02. 유시우가 강렬한 공격탁구로 이다은을 제압했다.

03. 시리즈1 챔피언 이다은이 본선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04. 시리즈1 준우승자 이승은은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05.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대우(화성도시공사). 8강에 올랐다.

06. 본선 토너먼트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KTTP 특설스튜디오.

07. 한국프로탁구연맹이 고문 위촉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강문수 고문, 현정화 총괄위원장, 김재현 고문.

08. 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 씨(오른쪽)2025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정화 총괄위원장이 위촉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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