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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전격 생중계된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이하 프로연맹)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본선 전 경기를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첫 시리즈와 달리 시리즈2 본선을 방송을 통해 생중계하는 까닭은 녹화 중계된 시리즈1에 대한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4강전과 결승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장 흥행에도 성공했던 시리즈1은 녹화 중계였음에도 동 시간대 시청률 상위권에 오르며 콘텐츠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에 편성을 했던 담당한 스카이스포츠가 시리즈2를 녹화가 아닌 생중계로 편성을 결정했다.

프로탁구연맹 안국희 사무총장은 “생중계는 팬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관심과 호응이 높을수록 차후 프로탁구연맹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해 질 것이고 파급력도 높아질 것이다. 많이 시청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6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예선라운드를 시작한 시리즈2는 27일까지 예선라운드를 마치고, 29일부터 동양미래대학교 KTTP 특설스튜디오(8호관 대강당)로 장소를 옮겨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팬들은 물론 현장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리즈2는 예선은 무료로 개방되지만 KTTP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 경기는 유료 티켓을 소지해야 관전이 가능하다. 프로연맹은 26일 오후부터 인터넷 예매 창구인 놀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2418)을 열고 있기도 하다. 같은 시간 예선이 열리고 있는 아주대 체육관에서는 본선으로 가기 위한 선수들의 플레이가 불꽃을 튀기고 있다.

케이블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는 29일 정오부터 16강전 4경기, 30일 오후 한 시 30분부터 8강전 4경기,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 정오부터 남녀 4강전과 결승전 전 경기가 전파를 탄다.

스카이스포츠는 물론 네이버와 KTTP 유튜브에서는 16강전부터 본선 전 경기가 생중계 된다.

<사진>

01.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생중계된다. 중계시간표.

02. 현재 시리즈2 예선 경기가 한창이다. 장우진(세아)의 경기모습.

03. 예선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첫날엔 현재 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몽골 대표팀이 현장을 찾아 관전했다.

04. 현장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예매창구가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