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초대 챔피언의 꿈!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남녀 8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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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8-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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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박규현 등 우승후보 경쟁 속 이변 속출! 여 수비수 이승은 돌풍의 주인공


장우진(세아)도 박규현(미래에셋증권)도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양하은(화성도시공사)도 서효원(한국마사회)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6일부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조별 예선을 진행했다. 8개 조로 구분된 선수들이 2위 이내(16)를 목표로 경쟁했다. 8일 예선라운드를 모두 마친 뒤에는 16강에 오른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진을 추첨한 뒤 같은 장소에서 16강전을 열었다. 그 결과 8강이 가려졌다. 초대 챔피언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우승권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던 강호들이 탈락하는 이변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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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경기 결과 여자부는 이다은(한국마사회), 이다은(미래에셋증권), 최해은(화성도시공사), 최효주(한국마사회), 김하영(화성도시공사),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윤효빈(미래에셋증권), 이승은(대한항공)이 각각 승리하고 다음 경기인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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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는 애초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노장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서효원(한국마사회) 같은 스타선수들이 예선을 통과 못하면서 토너먼트 판도가 술렁였다. 16강전에서도 지난 도하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이은혜(대한항공)와 박가현(대한항공)이 탈락하는 등 파란이 계속됐다. 이은혜는 같은 팀 수비수 이승은에게, 박가현은 화성도시공사 소속 속공수 최해은에게 패했다. 특히 아직 주니어 연령인 수비수 이승은은 예선라운드에서 양하은을 탈락시킨 데 이어 이은혜마저 돌려세우면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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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는 최종 5게임을 6점제로 치르기로 한 대회 룰이 결정적 순간을 장식했다. 최근 종별선수권 결승에서 맞붙었던 장우진(세아)과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각각 임유노(국군체육부대), 박찬혁(한국마사회)을 상대로 풀-게임접전을 벌여 신승했다. 특히 초반 세 게임 연속 듀스접전을 벌인 장우진은 4게임에서 추격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주고 시작한 5게임 고비에서 특유의 기세로 승리를 지켜냈다. 단 한 점을 내주고 6득점했다. 박규현은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세 게임을 내리 잡는 역전승을 거뒀는데, 역시 마지막 게임을 6-1로 이겼다. 어려운 고비를 넘은 두 우승후보의 경기가 내내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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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과 박규현 외에 남자부는 김병현(세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장성일(보람할렐루야), 호정문(화성도시공사), 김장원(국군체육부대), 우형규(미래에셋증권)8강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조별 예선 6조 경기에서 장우진을 잡고 1위로 본선에 오른 김장원의 국군정신이 특별한 시선을 끌고 있다. 서로가 두 번의 고비를 더 넘는다면 결승전에서 재대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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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여덟 명으로 좁혀진 남녀 우승후보들은 이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향해 집중한다. 경기 장소는 예선을 치러온 스카이돔 체육관이 아닌 광명 IVEX 스튜디오 특설경기장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단 한 대의 테이블에서 우승을 향해 전진한다. 한 주 뒤인 13일부터 경기가 재개되는데, SPP(스포츠프리젠테이션)와 각종 축하공연이 토너먼트와 병행될 예정이어서 이미 티켓을 구입한 팬들의 흥분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물론 갈수록 강해지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선수들의 지수는 그 이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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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관하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중 첫 대회다. 우승 1800만 원, 준우승 1000만 원, 3500만 원, 8200만 원, 1650만 원 등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본격 프로 이벤트다. 각 단계별 성적은 프로연맹 랭킹 산정 포인트로도 직결된다. 138강전, 144강전, 시리즈1 마지막 날인 15일 남녀단식 결승전이 열린다. 본선 입장티켓은 놀유니버스(nol.interpark.com)를 통한 사전 예매와 현장 판매를 병행하며, 유튜브(채널명 : KTTP)를 통해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생중계로도 실전을 즐길 수 있다. 다음은 남녀 개인단식 16강전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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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단식 16강전 경기결과

박규현(미래에셋증권) 3(7-11, 8-11, 11-9, 11-7, 6-1)2 박찬혁(한국마사회)

서중원(화성도시공사) 0(9-11, 10-12, 6-11)3 김병현(세아)

임유노(국군체육부대) 2(13-11, 10-12, 13-15, 11-5, 1-6)3 장우진(세아)

강동수(한국마사회) 1(11-9, 7-11, 5-11, 6-11)3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장성일(보람할렐루야) 3(11-5, 12-10, 11-6)0 정성원(국군체육부대)

정영훈(보람할렐루야) 0(5-11, 8-11, 6-11)3 호정문(화성도시공사)

김장원(국군체육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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