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P뉴스 혼전 속 압축된 4강… 2026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1, 마지막 관문 남아 남자 장우진 VS 우형규, 장성일 VS 박규현,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3-24 16:16

본문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남녀 단식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본선 8강전을 통해 우승 경쟁은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시리즈는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단계적으로 경쟁 구도를 압축해 왔다. 4강에 이르러 우승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남자부챔피언 건재 속 접전 이어진 8

 

남자부에서는 장우진(세아), 우형규(한국마사회), 장성일(보람할렐루야), 박규현(미래에셋증권)4강에 진출했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123_1373.jpg
 

원년 챔피언이자 KTT 랭킹 1위 장우진은 같은 팀 후배 김장원을 상대로 30(11-6, 14-12, 12-10) 신승을 거뒀다. 스코어는 게임을 내주지 않은 완승이었지만 내용은 팽팽했다. 매 게임이 접전으로 흐른 가운데, 마지막 순간 집중력과 관록에서 앞선 장우진이 결국 승리를 가져가며 원년 챔피언의 위력을 입증했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171_1929.jpg
 

 

우형규는 백동훈(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32(8-11, 11-4, 7-11, 11-8, 6-3)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흐름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4게임에서 반격에 성공한 뒤 마지막 5게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지만, 내용은 예측을 허용하지 않는 프로무대 특유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보여준 경기였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178_7339.jpg
 

 

같은 팀 동료이자 복식 짝의 맞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장성일은 박경태(보람할렐루야)를 상대로 31(10-12, 11-9, 11-8, 11-4)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내주며 흔들렸지만, 이후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오른손 박경태와 왼손 장성일의 대각 공격 싸움에서 장성일의 톱스핀이 점차 위력을 발휘했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187_1776.jpg
 

 

박규현은 임유노(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30(11-6, 11-9, 11-7) 완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같은 왼손 공격수 간 맞대결에서 한 수 위 완성도를 보여주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박규현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온 임유노는 원년 시리즈2 4강전 패배 이후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또 패했다.

 

4강 대진도 흥미롭게 완성됐다. 장우진과 우형규는 지난해 파이널스 결승 이후 다시 격돌한다. 당시 승자는 장우진이었다. 우형규가 설욕에 성공할지, 장우진이 자존심을 지켜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박규현과 장성일이 맞붙는다. 박규현은 이번 대회에서 세 경기 연속 왼손 전형을 상대하게 되는 부담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장성일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부흔들린 판도 속 돌풍과 경험의 교차

 

여자부에서는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최효주(대한항공), 이채연(한국마사회)4강에 진출했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201_6762.jpg
 

 

랭킹 1위 양하은은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31(16-14, 3-11, 11-7, 11-5)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시리즈2 결승에서 맞붙었던 사이로, 당시 완승을 거뒀던 양하은이 이번에도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해를 넘겼지만 선배의 저력은 여전히 강했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209_6218.jpg
 

 

유시우는 윤효빈(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31(11-8, 11-5, 9-11, 13-1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내내 페이스를 유지한 유시우와 달리 윤효빈은 기복을 보이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 시리즈1 4강에 올랐던 프로리그 라이징스타유시우는 이번 시즌 첫 시리즈에서도 다시 한 번 4강에 올라 존재감을 이어갔다. 반면 지난해 시리즈1 이후 부상으로 리그를 완주하지 못했던 윤효빈은 다시 상처를 곱씹게 됐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218_1267.jpg
 

 

올 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으로 이적한 최효주가 새 팀에서 만난 후배에게 아픔을 남겼다. 원년 시즌 시리즈1 결승에 올랐던 수비수 이승은을 상대로 풀-게임접전을 벌여 32(11-9, 5-11, 11-7, 11-13, 6-3) 극적 승리를 거뒀다. 앞서가던 최효주와 추격하는 이승은의 흐름 속에서 마지막 5게임까지 이어진 승부는 노련함이 갈랐다. 수비수의 공격을 유도해 역습으로 연결하는 최효주의 경기 운영이 빛났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225_6246.jpg
 

 

이채연은 이번 대회 최고 돌풍의 주인공이다. 8강전에서도 강호 이승미(미래에셋증권)를 상대로 30(11-6, 11-8, 11-7) 완승을 거뒀다. 예선리그 4조에서 세 선수와 동률을 이룬 끝에 포인트 득실까지 따져 2위로 간신히 본선에 오른 이채연은 16강전에서 원년 통합 챔피언 이은혜를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 원년 파이널스 4강의 주인공 이승미마저 제압한 것. 예선을 간신히 통과했던 선수가 본선에서 연이어 이변을 만들어내며 대회 흐름을 뒤흔들고 있다.

 

여자부 4강 역시 흥미로운 구도 속에 펼쳐진다. 양하은과 유시우는 같은 화성도시공사 소속이지만 신구 에이스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귀화에이스와 돌풍의 주인공이 맞대결하는 최효주와 이채연도 남자부 박규현과 장성일처럼 같은 왼손 전형대결이다.

 

남녀 단식 4강전은 22일 정오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 특설스튜디오에서 시작된다. 이어 남녀 개인복식 결승전과 남녀 개인단식 결승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남녀 복식은 남자 국군체육부대 안준영-장한재 조와 보람할렐루야 장성일-박경태 조, 여자 화성도시공사 양하은-지은채 조와 대한항공 정은송-문초원 조가 결승에 올라 있다.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381_0217.png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382_8452.png
d15bc05ce17982375d1008397781c35d_1774334384_8321.png
 

 

<사진>

01. 장우진(세아)

02. 우형규(한국마사회)

03. 장성일(보람할렐루야)

04. 박규현(미래에셋증권)

05. 양하은(화성도시공사)

06. 유시우(화성도시공사)

07. 최효주(대한항공)

08. 이채연(한국마사회)

09. 남자단식 4강 대진표

10. 여자단식 4강 대진표

11. 시리즈1 본선 2일차 일정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