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P뉴스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단식 8강 압축 챔피언 탈락·강자 고전… 판도 뒤집힌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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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탁구연맹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3-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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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판도가 크게 흔들렸다. 우승 후보들이 고전 끝에 살아남은 가운데, 전년도 통합 챔피언이 첫 경기에서 탈락하는 이변까지 나오며 8강 구도가 요동쳤다.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이다은(미래에셋증권),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윤효빈(미래에셋증권), 이승은(대한항공), 최효주(대한항공), 이승미(미래에셋증권), 이채연(한국마사회)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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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여자부는 시작부터 변수를 안고 있었다. 2025 시즌 시리즈1 우승자였던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어깨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판도가 흔들린 가운데, 16강전에서는 또 하나의 대형 이변까지 더해지며 경쟁 구도가 완전히 새롭게 짜였다.

 

경기마다 접전이었다. 원년 시리즈2 우승과 파이널스 준우승으로 이번 시즌 역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양하은은 조별리그 3위로 럭키 진출한 최예서(대한항공)를 상대로 1게임을 먼저 내주며 흔들렸다. 이후 듀스 접전을 포함해 흐름을 되찾아 3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우승 후보로서 쉽지 않은 첫 관문을 넘은 경기였다.

 

그래도 상위권 선수들의 흐름은 대체로 유지됐다. 시리즈2 준우승자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은 대한항공 신예 이다혜를 30으로 완파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시리즈1 3위 유시우도 같은 팀 선배 지은채(화성도시공사)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전 소속을 옮긴 최효주와 원년 파이널스 히어로 이승미도 만만찮은 상대인 최해은(화성도시공사)와 김서윤(미래에셋증권)을 꺾고 무난히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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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접전 승부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들이 이어졌다. 윤효빈은 시리즈2와 파이널스에서 연속 3위를 기록한 박가현(대한항공)을 상대로 풀게임 접전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정을 완주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낸 값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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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탁구로 원년 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승은은 한국마사회 입단으로 올 시즌 프로무대에 첫 등장한 김은서를 상대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마지막 5게임에서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8강으로 향했다. 프로리그만의 룰이 적용된 5게임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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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16강전 최대 이변은 대진표 마지막에 배치된 2번 시드 경기에서 터졌다. 원년 시리즈 파이널스 통합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가 복병 이채연에게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예선리그 4조에서 세 선수와 동률을 이룬 끝에 포인트 득실까지 따져 2위로 턱걸이하며 본선에 오른 이채연은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압하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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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시리즈1 여자단식은 우승 후보군과 상승세 선수들, 그리고 이변의 주인공들이 뒤섞인 구조로 압축됐다. 시리즈1 우승자의 공백에 이어 통합 챔피언까지 탈락하면서 여자부는 사실상 무주공산에 가까운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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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는 사라졌다. 여자단식 8강부터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펼쳐질 8강전은 21일 시작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이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본선 무대다. 다음은 여자단식 16강전 세부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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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16강전 세부스코어

양하은(화성도시공사) 31(6-11, 12-10, 14-12, 11-5) 최예서(대한항공)

이다은(미래에셋증권) 30(11-6, 13-11, 11-4) 이다혜(대한항공)

유시우(화성도시공사) 30(11-8, 11-9, 12-10) 지은채(화성도시공사)

윤효빈(미래에셋증권) 32(12-10, 8-11, 11-7, 8-11, 6-4) 박가현(대한항공)

이승은(대한항공) 32(9-11, 10-12, 11-4, 11-9, 7-5) 김은서(한국마사회)

최효주(대한항공) 31(11-9, 11-13, 11-7, 11-9) 최해은(화성도시공사)

이승미(미래에셋증권) 30(11-8, 11-6, 11-7) 김서윤(미래에셋증권)

이채연(한국마사회) 31(11-6, 5-11, 11-7, 11-9) 이은혜(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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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01_이승은(대한항공)

02_이다은(미래에셋증권)

03_최효주(대한항공)

04_윤효빈(미래에셋증권)

05_유시우(화성도시공사)

06_양하은(화성도시공사)

07_이승미(미래에셋증권)

08_이채연(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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